독일 정보2015.04.01 20:11
      

 

독일 비자 중에 "가족동반 비자" 라는 것이 있습니다. 
가족을 따라 독일에 거주하고자 할 때 발급받을 수 있는 비자입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취업 비자를 받았다면, 가족동반 비자를 통해 배우자와 함께 독일에서 거주할 수 있습니다.

재밌는 건 독일대사관 영사과의 가족동반 비자 안내문을 보면 필요서류 목록에 "간단한 독일어 능력 증명서" 라는 게 있는 점입니다. 이 때 많은 분들이 (제 와이프 포함) "독일어를 배워야 한다고? 큰일났네..." 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영어와 비슷해 보이지만 정작 비슷한 점은 별로 없는 독일어이기에, 와이프랑 저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간단한 독일어 능력 증명서" 는 예외 조항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한국 국적이면 독일어 능력을 증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 이외에도 호주, 이스라엘,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미국, EU 회원국(독일 제외) 중에 배우자 국적이 있다면 독일어 능력 증명은 안해도 됩니다. 저는 한국인이고 제 와이프도 한국인이니 제 와이프가 독일어 능력 증명을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만약 제가 중국 국적이었다면 와이프는 얄짤없이 독일어 학원을 다녀야 했겠죠...

베를린은 영어만 해도 충분히 살 수 있고, 독일어를 잘하기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_^


+ 참고: 영주권 획득시에는 독일어 능력 검증이 필요합니다




Posted by manofpeace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