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보2015.04.02 04:18
      

 



저는 독일에서 일을 하고 있고 (일반 취업비자) 와이프는 가족동반비자로 독일로 오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서류준비) 과정은 험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준비하셔야 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알기 쉽게 하기 위해 (저는 좀 헷갈렸거든요) 이미 독일에서 살고 있는 사람인 저를 배우자1, 한국에서 독일로 가고자 하는 제 와이프를 배우자2 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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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자1 과  배우자2



■ 배우자1은 이미 독일에 체류하고 있고, 한국에 있는 배우자2를 초청할 경우

(2015년 2월 기준의 내용이며, 공식 안내문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 배우자2가 모든 서류를 직접 독일대사관 영사과에 제출해야 합니다.
  • 배우자2가 비자신청서 2부를 작성 및 서명
  • 유효한 배우자2의 여권 (인적사항이 기재된 페이지 사본 2부 첨부)
  • 배우자2의 최신 여권 사진 2매 (3.5 x 4.5 cm, 밝은 배경으로)
  • 배우자1&2 간의 가족관계/혼인증서. 즉, 가족관계증명서나 혼인관계증명서의 원본과 독일어 번역본. (아포스티유 공증을 받으시면 되며, 검색해 보시면 아포스티유 공증해주는 업체 굉장히 많습니다. 적당한 업체 골라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물론 수수료는 다 본인 부담^^; 여기 클릭하시면 검색됩니다)
  •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배우자1의 여권 사본 (스캔본 출력하면 되겠죠)
  • 배우자1이 독일 국적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배우자1의 독일 체류허가서 사본 (비자 부분을 스캔해서 출력하면 됩니다)
  • 배우자2의 간단한 독일어 능력 증명서 (“간단한 독일어 능력 증명” 안내문 참고). 미성년 자녀 동반 시나 독일 거주 가족이 한국인인 경우에는 필요없습니다. (예: 저는 한국인이고, 제 와이프도 한국인입니다. 이 경우에는 독일어 능력 증명이 필요없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배우자1의 국적이 호주, 이스라엘,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미국, EU 회원국(독일 제외) 일 경우도 마찬가지) 관련 포스팅은 여기
  • 추가로 요청될 수 있는 서류 (저의 경우에도 제출해야 했습니다)
    • 배우자1의 최근 3개월의 월급명세서
    • 배우자1의 노동계약서
    • 배우자1의 steueridentifikationsnummber (세금번호) 증명서류

 

※ 주의사항

 

  • 일반적으로 수속기간은 약 8주 소요된다고 합니다. 저는 좀 빨리 처리되어 3주만에 되었습니다.
  • 비자신청 수수료는 60 유로이며, 신청 시 이를 원화(당일 환율)로 지불해야 합니다.
  • 비자 발급이 거부당하거나 신청자가 신청을 취소하는 경우에도 수수료는 환급되지 않습니다.
  • 독일이나 EU 국적자를 따라 독일로 가는 경우, 수수료는 면제됩니다.
  • 비자 발급에 대해서는 주한독일대사관 영사과에서 독일의 관할 외국인청과 함께 이를 검토한 후 발급여부를 결정합니다.
  • 한국 국적자는 무비자로 독일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3개월).
  • 즉, 입국 후 3개월 이내에 외국인청에 체류허가를 신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다 독일어로 진행해야 하고 예약잡기도 쉽지 않아서 한국에서 미리 받고 가시는 것을 추천.

 



■ 배우자1&2가 이미 독일에 체류하고 있고, 배우자2의 가족동반비자가 이미 발급되었으나 이를 연장할 경우

(작성일 날짜 기준의 내용이며, 공식 안내페이지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저의 경우에 취업비자 3년을 받았고, 와이프 가족동반 비자도 3년을 신청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3개월짜리르 받았습니다.^^; 그래서 연장신청을 해야하는데, 준비해야 했던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배우자2가 비자신청서 2부를 작성 및 서명 (여기서 다운로드 가능)
  • 배우자2의 건강보험증명서 (건강보험사의 '가입승인 되었습니다 고갱님ㅎㅎ' 라는 편지를 받으시면 잘 보관하셨다가 이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 배우자2의 거주등록증명서 (Anmeldung)
  • 배우자2의 여권 (원본, 사본)
  • 배우자2의 여권사진 1매
  • 배우자1&2의 혼인관계증명서 (원본, 사본) 독일어로 번역하시고 인증을 받으셔야 합니다. 한국 대사관 영사과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하는 법은 여기
  • 거주하는 곳의 입주계약서 (원본, 사본). 주의하실 점은 계약서에 배우자1&2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제 경우에는 제 이름만 적혀있었기 때문에 별도로 집주인이 "배우자2도 함께 살고 있다" 라는 레터를 작성해주어야 했습니다.
  • 배우자1의 노동계약서 (원본, 사본)
  • 배우자1의 지난 6개월간의 월급명세서 (원본, 사본)

 

※ 주의사항

 

  • 소요기간 약 4~6주 소요된다고 합니다.
  • 비자신청 수수료는 50~110 유로 사이입니다. (배우자1이 독일 국적자인 경우엔 수수료 면제)

 





질문사항 있으시면 리플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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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nof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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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양제

    안녕하세요 포스팅 정말 감사합니다. 결혼을 예정중인데 와이프될사람 비자가 어떻게 되는지 어렵더라구요. 질문이 있습니다만 와이프가 들어와서 건강보험에 가입할때는 여권만 있으면 되나요? 제가 건강보험 가입할때는 주민등록서류랑 취업확인서류가 있었어야 했거든요..

    2016.01.19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거주등록은 비자가 없어도 바로 가능하구요, 질문주신 분 아내분이 가족으로 보험을 들거라고 말씀하시면 아내분은 취업확인서류가 필요 없습니다

      2016.01.19 23:49 신고 [ ADDR : EDIT/ DEL ]
  2. 강양제

    감사합니다! 혹시 몰라서 비자는 한국에서 받아가려고 합니다.

    2016.03.23 1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김보현

    안녕하세요. 자세한 포스팅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도 남편을 따라 독일에 와 있는 사람입니다. 남편은 거주등록이 되어있는 상태라, 어제 동반가족으로 거주등록을 하러 갔는데 독일어 A1 자격증을 제출하라고 하더라구요.. 여기 포스팅과 주한 독일연방공화국 대사관 공지사항을 보면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의 배우자는 어학 능력 증명이 면제라고 읽었습니다. 하지만 대사관 공지사항에 걸린 링크는 열리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 내용을 외국인청 직원에게 설명하려고 하는데, 독일어나 영문으로 된 공지사항을 찾다가 하기 Aufenthaltsverordnung Section 41 안내를 받았습니다. 바쁘시겠지만, 하기 법령이 독일어 능력 면제 조항이 맞는지 확인 부탁드려도 될까요?

    § 41
    Vergünstigung für Angehörige bestimmter Staaten

    (1) Staatsangehörige von Australien, Israel, Japan, Kanada, der Republik Korea, von Neuseeland und der Vereinigten Staaten von Amerika können auch für einen Aufenthalt, der kein Kurzaufenthalt ist, visumfrei in das Bundesgebiet einreisen und sich darin aufhalten. Ein erforderlicher Aufenthaltstitel kann im Bundesgebiet eingeholt werden.

    (2) Dasselbe gilt für Staatsangehörige von Andorra, Brasilien, El Salvador, Honduras, Monaco und San Marino, die keine Erwerbstätigkeit mit Ausnahme der in § 17 Abs. 2 genannten Tätigkeiten ausüben wollen.

    (3) Ein erforderlicher Aufenthaltstitel ist innerhalb von 90 Tagen nach der Einreise zu beantragen. Die Antragsfrist endet vorzeitig, wenn der Ausländer ausgewiesen wird oder sein Aufenthalt nach § 12 Abs. 4 des Aufenthaltsgesetzes zeitlich beschränkt wird.

    2016.08.12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김보현

    안녕하세요. 자세한 포스팅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도 남편을 따라 독일에 와 있는 사람입니다. 남편은 거주등록이 되어있는 상태라, 어제 동반가족으로 거주등록을 하러 갔는데 독일어 A1 자격증을 제출하라고 하더라구요.. 여기 포스팅과 주한 독일연방공화국 대사관 공지사항을 보면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의 배우자는 어학 능력 증명이 면제라고 읽었습니다. 하지만 대사관 공지사항에 걸린 링크는 열리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 내용을 외국인청 직원에게 설명하려고 하는데, 독일어나 영문으로 된 공지사항을 찾다가 하기 Aufenthaltsverordnung Section 41 안내를 받았습니다. 바쁘시겠지만, 하기 법령이 독일어 능력 면제 조항이 맞는지 확인 부탁드려도 될까요?

    § 41
    Vergünstigung für Angehörige bestimmter Staaten

    (1) Staatsangehörige von Australien, Israel, Japan, Kanada, der Republik Korea, von Neuseeland und der Vereinigten Staaten von Amerika können auch für einen Aufenthalt, der kein Kurzaufenthalt ist, visumfrei in das Bundesgebiet einreisen und sich darin aufhalten. Ein erforderlicher Aufenthaltstitel kann im Bundesgebiet eingeholt werden.

    (2) Dasselbe gilt für Staatsangehörige von Andorra, Brasilien, El Salvador, Honduras, Monaco und San Marino, die keine Erwerbstätigkeit mit Ausnahme der in § 17 Abs. 2 genannten Tätigkeiten ausüben wollen.

    (3) Ein erforderlicher Aufenthaltstitel ist innerhalb von 90 Tagen nach der Einreise zu beantragen. Die Antragsfrist endet vorzeitig, wenn der Ausländer ausgewiesen wird oder sein Aufenthalt nach § 12 Abs. 4 des Aufenthaltsgesetzes zeitlich beschränkt wird.

    2016.08.12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슬기

    안녕하세요 확실히 이해하기쉬운것같아요^^ ㅋ 다름이 아니고 혹시 비자관련해서 저희같은상황도 정보를 얻을수있을까해서 글남겨요
    저희는 어학비자로 독일에 들어가서 대학원에 지원할생각입니다 그런데 저희에겐 3살 아기가있습니다 대사관비자신청에따르면 어학비자나 워홀비자는 자녀동반이 불가하다고하는데 전혀 방법이 없는건가요? 아님 어학비자 설명에서 짧은기간의 어학은 동반비자가불가하다고하는데 1년정도되는 어학비자는 가능한것일까요... 이틀째 검색중인데 관련된글이 없네요ㅜ 혹시 알고계시다면 답변부탁드립니다ㅜ 유학준비비자 혹은 유학비자외엔 답이 없는걸까요..?

    2016.10.05 0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고경문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현재 독일에서 정식 비자를 받고 일을 하고있고
    독일로 와이프를 데려오기위해 한국에서 가족 동반비자를 신청하였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비자가 안나오고 저한테 우편으로 월급급여 명세서 3개월치와
    집계약서를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혹시 동반비자 발급에 있어서 최소한의 급여액이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2016.11.11 0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최소 금액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월급급여 명세서 3개월치는 스캔을 하셔서 아내분이 한국에서 프린트하신 후 제출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사본을 제출하는 것이니까요)

      2016.11.13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 Han

      저기 죄송하지만 지금 어떻게 되셨나요? 저희도 지금 같은 상황인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이미 한국에서 모든 서류 제출을 했는데 또 독일에 제출을 해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016.12.21 02:34 신고 [ ADDR : EDIT/ DEL ]
  7. 비자

    이미 한국에서 비자신청시에 월급명세서, 집계약서 등등 제출했는데 독일에 있는 제 와이프에게 또 제출하라고 우편물이 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그런데 지금 와이프가 한국에 들어와 있어서 제출이 어려운 상태인데 이거 독일에 제출안하면 비자가 안나오는건 가요?

    2016.12.20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독일 정보2015.04.01 20:11
      

 

독일 비자 중에 "가족동반 비자" 라는 것이 있습니다. 
가족을 따라 독일에 거주하고자 할 때 발급받을 수 있는 비자입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취업 비자를 받았다면, 가족동반 비자를 통해 배우자와 함께 독일에서 거주할 수 있습니다.

재밌는 건 독일대사관 영사과의 가족동반 비자 안내문을 보면 필요서류 목록에 "간단한 독일어 능력 증명서" 라는 게 있는 점입니다. 이 때 많은 분들이 (제 와이프 포함) "독일어를 배워야 한다고? 큰일났네..." 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영어와 비슷해 보이지만 정작 비슷한 점은 별로 없는 독일어이기에, 와이프랑 저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간단한 독일어 능력 증명서" 는 예외 조항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한국 국적이면 독일어 능력을 증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 이외에도 호주, 이스라엘,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미국, EU 회원국(독일 제외) 중에 배우자 국적이 있다면 독일어 능력 증명은 안해도 됩니다. 저는 한국인이고 제 와이프도 한국인이니 제 와이프가 독일어 능력 증명을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만약 제가 중국 국적이었다면 와이프는 얄짤없이 독일어 학원을 다녀야 했겠죠...

베를린은 영어만 해도 충분히 살 수 있고, 독일어를 잘하기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_^


+ 참고: 영주권 획득시에는 독일어 능력 검증이 필요합니다




Posted by manof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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