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보물 같은 소지품을 수집하며 인간의 문화를 탐구
월-E는 단순히 쓰레기를 정리하는 것뿐 아니라, 자신만의 보물 같은 소지품을 수집하며 인간의 문화를 탐구하고,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뮤지컬 영화 《헬로 돌리!》를 반복 재생합니다.
어느 날, 월-E는 우주에서 날아온 정찰 로봇 "이브"를 만나게 됩니다. 이브는 지구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찾으라는 임무를 띠고 왔습니다. 월-E는 자신이 발견한 작은 식물을 이브에게 건네며 그녀에게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됩니다. 그러나 이브는 식물을 수집한 후 대기 모드로 들어가고, 월-E는 그녀를 충실히 돌봅니다.
이브가 우주선으로 회수되면서 월-E는 그녀를 따라 엑시엄으로 향합니다. 엑시엄은 인간들이 머무는 거대한 우주선으로, 인간들은 수백 년 동안 이곳에서 모든 것을 로봇에게 의존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들은 움직이지 않아 근육이 퇴화하고, 스크린에 매달린 채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상태였습니다.